12월 3주차 기록

우아한형제들 합격

프론트엔드 공부

우아한 타입스크립트

🍀 1부 - 여기서 읽기 🍀 2부 - 여기서 읽기

React Native

드디어 조금씩 개발하는 중..! createBottomTabNavigator로 탭바를 만들고 커스터마이징을 했다.

기타

TC39에 합류하게 된 Deno

로고가 귀여워서(??) 개인적으로 내적 친밀감을 갖고 있었던 JavaScript의 새로운 런타임 Deno가 드디어 정식 합류하게 되었다! 문법 뿐만 아니라 런타임과 같은 개념도 올라가는구나. 신기하면서도 반갑다

Ref https://news.hada.io/topic?id=5548

React Conf 2021 Recap

✔️ React 18 과 concurrent React 18에서는 concurrent 기능들을 소개했다. 또 Suspense, Server Components, 새로운 React 워킹 그룹과 React Native를 위한 long-term many-platform 비전을 소개했다.

✔️ 앱 개발자들을 위한 React 18 React 18 RC를 시작할 수 있다. React 18 RC에서는 createRoot를 사용한다.

const container = document.getElementById("root");
const root = ReactDOM.createRoot(container);
root.render(<App />);

✔️ Suspense로 스트리밍 서버 렌더링 구현하기 Suspense를 이용하여 SSR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앱을 작은 부분들로 나누어 서로 독립적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저는 컨텐츠를 더 빨리 보게 되고, 인터랙션 속도도 빨라진다.

✔️ 첫 번째 React 워킹 그룹 다양한 전문가, 개발자, 메인테이너, 교육자들이 함께한 첫 번째 워킹 그룹을 만들었다. 여러 API들을 만들고 다듬는 중이다!

✔️ React 개발자 도구 React DevTools를 새롭게 개편하고 Timeline Profiler를 만들었다.

✔️ memo 없는 React 자동 메모이제이션(auto-memoizing)이 가능한 컴파일러를 소개했다.

✔️ React docs keynote

Ref https://reactjs.org/blog/2021/12/17/react-conf-2021-recap.html

CRA v5.0 출시

Node 10과 Node 12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최신 LTS 버전만을 지원하게 되었다. 그밖에도 다양한 Breaking Changes와 Bug Fix, Enhancement 사항들을 확인해보자!

Ref https://github.com/facebook/create-react-app/releases/tag/v5.0.0

소프트웨어 아키텍쳐의 중요성

유명한 <리팩토링>의 저자 마틴 파울러 선생님… 인상이 굉장히 강렬하시다.

전문 개발자들이 공유하는 ‘아키텍쳐’라는 개념은 사회적인 것이다!

• 아키텍쳐 디자인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 올바른 결정은 더 빨리 내려지는 것을 원한다.(한번 시작한 이후에는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식을 공유하는 것’ 과 ‘바꾸기 어려운 것’ 이 합쳐졌을 때, 중요한 무언가가 탄생한다.

그리고, 품질! 일반적으로 품질과 비용은 트레이드오프의 대상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품질은 그렇지 않다. 빠르게 개발하려고 적은 비용을 들인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우리를 갉아먹게 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디자인이나 아키텍쳐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미 존재하는 소스코드를 수정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좋은 아키텍쳐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기능 구현도 빨라지게 될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소스코드가 ‘플랫폼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좋은 아키텍쳐가 중요한 이유다.

Ref https://www.youtube.com/watch?v=4E1BHTvhB7Y&feature=youtu.be

개발자가 알아야 할 스톡옵션의 모든 것

진짜 경제지식도 빠삭한 개발자들이 참 많다. 근데 작성하신 이 분도 토스 개발자셨다. 스톡옵션 킹 토스… 엄청 긴 글인데 그만큼 자세하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 이런 것도 생각할 나이라니 🤦‍♀️

Ref https://evan-moon.github.io/2021/12/04/what-is-stock-options/

마무리

드디어 취준이 끝났다. 사실 아직 두 군데 남아있다. 근데 그냥 너무 지쳤다. 눈물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펑펑 울 줄은 몰랐다. 대학 합격했을 때도 펑펑 울었다. 그땐 기쁨 20%, 재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80%이었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은 좀 다르다. (6년이나 지났다니…) 안도감 5%, 그냥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이 떠올라서 95%, 기쁨은 1% 미만이다.

잘 안된 크루들도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면접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 크루들도 있다. 금방 다들 좋은 곳들에 취업하길 바라지만, 나도 비슷한 시간들을 지난 몇 달 동안 겪었기 때문에 정말 힘겹고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안다. 그냥 그래서 답답한 마음이 다 가시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