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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3주차 기록

    January 20, 2022 • ☕️ 2 min read

    2주 순삭


    2주차에 아무것도 못한 이유는?!

    기타

    개발도 안 하고, 공부도 안 했다. 그래도 뭐 아주 엉망으로 살았던 건 아니다. 엉망으로 살기가 제일 어려운 새럼…

    컴퓨터구조 강의

    SNUON은 졸업생에게도 열려있었다. 돈 한 푼 안 내고 나름 양질의 강의를 (음질은 정말 별로지만..) 꿀 빨며 듣고 있다. 물론 과제도 시험도 하나도 안 따라간 채로 설렁설렁, FE Conf 듣듯이 보고 있다. (그래도 필기는 한다) 나름 재미있는 것 같기도.

    총 14강 중 작년 1월에 9강까지 들었는데, 드디어 마지막 강의다. 후후후… 해치워버리고 입사해야겠다.

    드로잉 클래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다고, 야심차게 아이패드까지 새로 샀으니 그림을 그려야만 한다.

    아이디어스 클래스가 꽤 맘에 들어서, 무제한 스트리밍권을 사서 수강했다. 야심차게 3개 강의의 준비물까지 받았으나, 1개만 듣고 그만 할래… 역시 그림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했으나 수강권 연장했다. 어차피 한 달은 운동도 못하니, 한 달만 더 그리고 그만둬야겠다.(?)

    그래도 맨 처음보단 조금 는 것 같기도 하다. 착각이어도 내 마음이다.

    재테크(?) 계획

    안 쓰는(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통장과 카드들을 모두 해지하고, 급여 통장을 개설하고, 새 카드를 만들고,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파악 후 적당히 나누었다. 청약금액도 늘리고, 미국주식도 시작해볼 계획이다. ISA도 개설해서 목돈을 모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기부처를 정했다. 희망조약돌이라는 곳에 조금이나마 정기후원을 할 생각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을 정한 건 아니지만, 국내 아동, 특히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

    연금저축이니, 신용카드니 하는 것들은 조금 사회생활 해본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 아직은 섣부른 것 같다. 근데 복지카드 받으려면 신카 신청해야 하는 것 같다.

    종합병원

    치과, 정형외과, 3차병원(수술), 대학병원(흉터치료) 총 4군데의 병원을 동시에 다니고 있었다. 거기다 얼마전 코로나까지 걸린 전적이…

    다행히(??) 치과는 이제 졸업했다. 앞으로 벌어들일 돈의 대부분은 병원비로 나갈 걸 생각하니 정말 아찔하다.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마무리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를 혼자 1회독, 그리고 챌린져스 스터디를 통해 추가 1회독까지 마무리했다. 2번이나 읽었지만 응용해본 것은 많지 않아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이전보단 확실히 뭔가 개념이 잡힌 것 같다. 또 업무에서 써가면서 실력을 늘려나가면 될 일이다.


    마무리

    수술을 받고 왔다. 격리해제된지 열흘 만에 다시 일주일 간 격리라니 -_-

    다행히 코로나 양성 받고 병원 들어갔드만 수술 이후에 열이 계속 안 내려서 코로나 검사 받고 병동 안에서도 격리 병실에 하루 있었다. 서러웠지만 모두 친절하게 다 해주셔서 생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취뽀 후 두 차례의 격리(…)를 거치고 어찌나 사람이 고팠던지… 다친 무릎을 이끌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무릎은 아프고 날은 춥지만 맛있는 거 먹고 신나게 떠들 수 있을 때 많이 즐겨야지. 인생이 거의 단기 욜로가 됐다.

    이제 진짜 입사다. 입사 안내 가이드도 왔다! 입사 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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